영화 은 한때 축구선수였지만 사업에 실패하고 사기까지 당한 주인공이 동티모르에서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끌어내는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.
전직 실업 축구팀 선수였던 김신환 감독은 인도네시아로부터 갓 독립한 약소국이었던 동티모르에 사업차 우연히 방문했습니다.
동네에서 축구를 하던 아이들을 보고 조금씩 도와주던 것이 계기가 되어 감독 제안까지 받게 되었고, 2003년 4월 초등학교 3~6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이 창단되면서 김 감독은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습니다.
열악한 환경 속에 있었던 아이들은 축구화와 유니폼 등을 마련한 돈이 없었고, 월급 한 푼 받지 못했던 김 감독은 아이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축구팀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.
열심히 훈련하고 성장해 가던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대표팀은 창단 1년 만에 제30회 리베리노컵 국제대회에 초청을 받게 되었고 결승까지의 6경기 모두 한 골도 실점하지 않고 전승했습니다.
2004년 3월 28일 일본 유나이티드 축구팀과의 결승전에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4:2 대승을 거두게 되면서 동티모르 최초의 국제 대회 우승으로 국민에게는 축제의 날이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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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 최연호 (cyh0811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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